휴가 5-6일차 : 휴가의 끝
휴가 5~6일차는 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그냥 집으로 귀가하면서 끝이 났어... ㅠ
5일차에 계곡으로 가기로한 계획이
힘차게 내리는 빗줄기로
갈 수 없게 되었어....
나만 아쉬운 것이 아니라
미래의 처형의 딸이 너무 아쉬워해서
나는 아쉬운 티도 못냈지
아쉬운 마음을 조금 풀고자
점심을 나가서 먹기로 했지.
나름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이였는데
분위기도 괜찬하고
5만원이란 가격으로 성인 4명과 아이 2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였어
언젠간 맛집에 대한 글도 쓸 생각이 있는데
아직까지는 귀찮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패스 할게.. ㅋ
아무튼 거기서 배부르게 먹고
원래 6일차에 귀가하려던 계획인
점심을 먹고 간단한 디저트를 먹고 나서
출발하기로 했어
나름 우리 동네와서
피곤을 풀고 서로 집으로 귀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지
그렇게 부랴부랴 올라오는데
오라오는 내내 비가
밀당하듯이
우르르 쾅쾅 내리다가도
보슬보슬 귀엽긔 하면서 내리기를
반복했어
올라오는 내내 나는 운전을 하지 않았지만
컨디션도 그닥 좋지 않은 나의 님이
고생을 많이 했지
사실 허리가 끊어질듯 아파서 내내 잠만 잤음...-_-;;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동네에 도착했지
그냥 숙소에 주차를 하고
내가 자주가던 김밥천국에 가서
김밥, 라면 그리고 오뎅 2개를 시켜서 먹었어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짭짤한게 맛있었어
그렇게 배를 채우고 우리는 숙소에서 쓰러지는듯 잤어
마지막 6일차가 되었을 때는
모든 피로를 풀었기에
서로의 부모님이 걱정하는 것도 있고 해서
12시에 점심을 쿨하게 대패삼겹살을 먹고
서로 바이바이를 했지
이게 끝이야.
내가 왜 이 두날을 합친줄 알겠지?
이 두날은 그냥 이동이동이동 하다가 끝나서 그래.
그래도
첫 휴가를 이렇게라도 보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김해의 워터파크는 정말 한번 추천할만 해 ㅋㅋ
꼭 다녀오면 댓글 달아주라그
오늘은 여기까지 쓰고
이만 나도 쉬러 갈게
내일 출근준비를 해야하닌깐!!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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