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4일차 : 빈둥빈둥 드라이브
4일차 역시 정오가 되어서 일어났어.
근데 어제 술을 많이 먹었는지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픈거야.
그래서 일단 숙소는 나와야 했기에
아무 생각없이 밖으로 향했어.
근데 그동안 너무 심하게 놀았는지
몸도 안좋고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프고
몸에서 이곳저곳이 안좋은거야
물론 나와 같이온 님도 마찬가지였지
그래서 어쩔수 없이
조금 만 더 쉬다가 이동할 생각에
카페에 갔지
카페에서 멍때리다가 한숨 돌리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상쾌해 지더군
그래서 어제 맛있게 먹은 것을 발판으로
딱 두가지만 먹어보고 다시 순천으로 향할 생각이였어.
첫번째가 오징어채김밥이라는 거였는데
김밥에 우리 님이 좋아하는 오징어채가 들어간 거야!
심지어 님의 말로는 맛집으로 TV에도 나온 곳!
그래서 부랴부랴 열심히 찾아서
가게앞에 도착을 했어!
근데 두둥!!
재료가 모두 떨어졌다는 거야!
OTL!
그당시 시간이 오후4시밖에 안됬는데!!
맙소사!!
아쉬운 마음을 달래면서
전국적인 체인점인 고봉민 김밥을 먹었어.
먹으면서 오징어채김밥이 많이 생각났지만
고봉민 김밥이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있어서
맛나게 잘 먹었어.
그리고 내가 선택한 마약빵을 먹기위해
삼송빵집을 찾으러 갔지
네비에 찍은데로 갔는데
이게 왠걸 무슨 백화점 지하 주차장 같은 곳으로
우릴 안내하고 있는게 아니겠어?
부랴부랴 나와서
다시 열심히 찾아서 찍었는데
이건 뭐지?
검색은 되는데 목적지 정보가 없다면서
네비가 안내를 안해주는거야!
와!나!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복붙신공으로 찾아서
우여곡절 끝에
네비느님이 안내하는 곳으로 가게 되었지
종류가 안써있어서
그냥 손에 집히는 데로 잡아왔어
얼핏 봤을때 그냥 달라보이는걸로
근데 인터넷 검색했을 때는 4가지 맛이였는데
겉모습은 전부 그게 그거인거야
어쩔수 없이 집히는 데로 가져왔는데
카운터에서 갑자기 가격을 말하는데
18,000원
두둥......
놀란마음을 부여잡고
차안에서 한개를 먹어보았지
입에서 샤르르 녹는 부분과
옥수수의 절묘한 조합은
개인적으로 한번쯤 먹어보라고 권유해보고 싶은 맛이였어
다른건 아직 못 먹어봤고
아무튼 이런 저런 우여곡절 속에
딱 두군데만 다녀오고
내일의 계곡을 향하여
순천으로 출발했어
나의 님이 운전하는 가운데
비가 조금 많이 내리더라고
내일도 비가 올려나 모르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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