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2일차 : 워터파크
오늘의 계획은
6시에 일어나서
순천에서 김해까지 10시안으로 가서
김해에 있는 워터파크를 다녀온다음
대구에서 맛집 검색으로 저녁을 먹은후
다음날의 약속을 위하여 그 곳에서 숙박을 할 계획이야.
다행이 시간의 차이는 조금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적인 하루였어!
이젠 이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해.
아침 6시에 기상할려고 했는데.....
늦잠으로 인하여
8시에 출발하게 되었어....
그러다 보니 김해까지 걸린시간이 11시 30분 정도(?)
였던거 같아...
나의 워터파크에서의 시간이 줄어드는 순간이였지.
아침 잠이 워낙 많은 탓에...ㅋ!!
아무튼! 김해에 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는 라면에 밥!
나의 님은 꼬치어묵 우동!
을 먹었어.
고속도로 휴게소라서 그런지
전라도의 음식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배가 고파서 그런건지
은근히 맛은 있더라구!!!
(무슨 휴게소인지는 기억이 안남..)
그렇게 워터파크에 도착을 했는데...
모자를 안가져온 것이야!
사실 순천에서 빌려서 가져올려고 했는데
급하게 출발한 이유로
깜빡했지 뭐야!
그래서 바로 옆에있는 아울렛에서 모자하나를 구입했지
내 맘에 쏙 드는 모자라
워터파크에서 쓰는게 조금 아깝긴 했는데...
그래도 덕분에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시작점을 만들 수 있었지!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고
워터파크에 입장하게 되었어!!
와~ 이게 얼마만에 하는 물놀이냐!!
흥분하는 우리의 모습이 보였지
그렇게 처음 가자마자 파도타기를 타기 시작했어
예전에 홍천에 있던 워터파크에서의 재미는 있지는 않았어.
오래전에 워터파크란 곳을 가서 느낌이 부풀려져 있는지는 몰라도
그 당시 느낌으로 기대한 것 보다는 재미는 없었어...
하지만 사람이 생각보다 없어서 마음것 휘저으며 다니는 것은 최대의 장점이라
모든 단점이 없어지는 순간이였지
파도타기 처음 울리기 직전에 화산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하는데 그건 정말
물 안에 있는 내가 그걸 느낄 정도로 강렬한 열기였어
나중에 동영상 올릴수 있으면 이 글 아래에 올려보도록 할게
근데 여러가지를 타긴했는데 명칭이 기억이 잘 안나네...
그냥 설명하도록 할게
처음에는 사람이 많아서 90분이나 기달려서 탄건
2명이서 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거였는데
300m 정도 되는 거리를 롤러 코스터처럼 타는 거였어
와~
처음 타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고!
끝날만 하면 다시 떨어지고
끝날만 하면 다시 떨어지고
반복반복... ㅋ
이건 정말 추천할 만해!
그리고 나서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일정한 코스를 빙글빙글 조그마한 파도를 타면서 놀았어!!
나의 님이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
그래서 무려 4~5번이나
빙글빙글 탔지!!
다음은 어디서나 있는 앞으로 슬라이드해서 타는걸 했지
나의 님이 높은 곳을 싫어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걸 타자고 하더라고
왠지 나한테 미안해서 그런거 같긴 했지만
나도 타보고 싶기에
슬쩍 모른척하고 타러 갔어
아 근데 바로 앞에서 뚝 떨어지는 순간
내가 쫄보라는걸 알게 되는 시간이였지..
정말 쫄았어
근데 그 쫄깃함이 정말 짜릿하더라고!
아 졸려서 이젠 대충대충 쓸게
벌써 한시네..-_-;;;
나의 님도 거기서 힘을 얻었는지
더 높은 곳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부메랑도 타고
이것저것을 타고
8시 30분 정도에 마무리하고
대구로 출발했지
대구에 저녁에 도착했더니
너무 배고팠는데
대구에 사는 지인에게
톡으로 물어보고
검색하고 있는데
대구의 찜갈비 골목이 유명하더라고
마침 답이 온것도 정확하게 찜갈비 골목에 특정 상호명을 말해 주더라고
그래서 찜갈비를 향해서 출발!
하지만 10시 30분에 도착을 했것만!!!!!
딱 한집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닫은 것이야!!!!!
맙소사!!
어쩔수 없이 시간도 늦었고
우리도 쉬어야 해서
그집에 들어가서 찜갈비를 주문했어
주문하면서 가격이 ㅎㄷㄷㄷ
하더라고
국내산이 26,000원
호주산이 18,000원
이더라그!!
1인분이!!!
그래서 호주산으로 2인분을 시켜먹고 나왔지만
가격에 비해 맛이 조금 아쉬움이 남더라고
그래도
처음에 실망으로 먹었지만
먹다보니 맛있더라고
그래서 한공기를 남은 소스에 말아먹었지!!
그렇게 내일은 기약하면 숙소에 도착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지
근데 한것도 없는데 벌써 한시가 넘어가고 있네
사진은 올릴만한게 없지만
나중에 서치라도해서 보충하도록 할게
그럼 너희들도 내일의 하루를 위해서
잘 자도록 해~
내일 볼 수 있음 보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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