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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속에 무관심
금일은 지하철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귀에 이어폰으로 끼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집으로 귀가하면서 어떤 방송이 들려서 이어폰을 빼고 듣게 되었다.
어떤 취객으로인한 지연에 대한 방송이였다.
난 지연에 대한 짜증스러움이 마음속에서 일어났지만
'해결 하면 금방 출발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다시 이어폰을 꽂을려고 하는 순간
어디선가 큰소리가 오가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싸움구경과 불구경은 구경하기 좋다고 하지않는가?
그래서 무슨일인지 볼려고 했지만
거리가 상당히 먼거리고 무슨말을 하는지 들을 수가 없어서 관심이 꺼져갔다.
그 순간 주위를 둘러보았을때
주위의 몇몇 사람들이 카메라로 녹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찍으면서 하는 말이 '이거 SNS에 올리면 대박이겠는데'라는 말을 하는 것이였다.
찍는 것까지는 나도 해보고
그 목적이 나중에 경찰서에 도움이 되고자
만약 참고인으로 갈 경우를 염두해 두고 찍었던 적이 있다.
그 당시는 그것이 옳다고 생각했지만
주위의 사람들은 내가 찍고 있는 것을 멈추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올바른 행동이 아니였다고 생각한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동영상을 일부분만 찍고 상황이 점점 고조되면서 나는 그 사람들을 말리러 가면서
동영상 찍는 것을 멈추게 되었던 적이 있다.
그 당시 나의 지인들은 지금의 나와 같은 생각으로
나의 행동을 제지했던 것일까?
솔직히 그 당시는 가게 주인집과 친분이 있어서
피해를 입으면 관련 자료를 드리고자 한 거였지만
지하철에서의 SNS에 올려야지 라는 목적으로 영상 또는 사진을 담는 행위들은 매우 불쾌했다.
지하철에서의 취객이 어떤 난동을 부리고 있는지 정황한 상황을 모르고
SNS에 올리겠다는 사람도 어떤 의미에서 그런말을 했는지 모른다.
지금의 난 그 누구의 잘못을 말하는 것이 아닌다.
내가 경험한 일들을 기초로 나를 반성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위의 두 경우는 상황도 다르고
정확한 상황도 알지 못한다.
다만 나는 내가 한 행동들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보고자한다.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들이 타인에게 그렇지 않을 경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른 행동인 것인가?
만약 저 SNS에 올린다는 말이 단순히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닌
SNS을 통해서 나쁜 예로서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인 것인지
나는 알 수 없다.
또한 그들의 행동들이 그들 입장에서 타당한 행동이라 생각하고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는지 알고 싶다.
술취해서 글을 두서 없지 썻지만
원래 두서없는 글을 쓰는 나라 그냥 이해해주기 바란다.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
졸려서 어정쩡하게 글을 마무리해본다.
모두들 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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