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빅한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부천에서 비교적 맛있게 먹은 백반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게 된 동기는 와이프와 외식을 하고 싶은데 딱히 갈만한데도 없고
점심때라 정말 배 터지게 먹고 싶은 기분도 아니고 해서 고민하던 중..
최근에 일하는 근처에서 백반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몰래 백반집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래서 나온 이곳.
부천 소사역 근처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더군요.
그럼 짧게 소개해드릴게요!
입구에 도착하게 되면 이런 간판이 보입니다.
제대로 찾았구나 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구 좌편에는 분수대 입구 우편에는 흡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혐오적인 흡연자라(언제 간 끊어지겠죠.... 쩝...) 저도 모르게 흡연실 또는 재떨이가 놓인 곳을 찾게 되네요....
아무튼 입구로 들어가면 우측에는 요리하는 곳이 훤히 보이고
앞에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저는 입구에 들어가서 빈자리 아무 곳에 가서 앉았던 것 같네요.
메뉴는 간단하게 이렇게 있습니다.
사진이 좀 잘리긴 했습니다만 메뉴는 사진처럼 있고 나열하면 아래 목록처럼 있어요
- 백반정식
- 오징어볶음
- 제육볶음
- 짜글이
- 소주/맥주
눈에 확 들어온 것은 모든 것이 "국. 내. 산."
국내산을 쓰는 곳이 많긴 합니다만
최근에 음식점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것이 국내산이라고 적혀있는 곳은 많이 못 봤었는데
오래간만에 보니 좀 신기한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그중에 저희는 백반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흡연하러 나갔다가 들어오는 순간!!
계란찜을 놓고 계시더군요
자리 앉고 바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담배 피우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라도 5분인데
벌써 식사할 수 있다니..... 크....ㅎ
백반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서도 찍어봤습니다.
집사람 공기밥을 반을 저에게 덜고
허겁지겁 먹다 보니
어느새...... 반찬이 다 떨어졌더라고요
그럴 땐 추가로 더 달라고 하면 주는 것 같아요..
(저는 안 했지만 옆 테이블에서 계속 주문해서 먹더군요!)
저희는 이것만으로 충분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위 사진 중 밥 좌측에 있는 숭늉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TV 밑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요렇게요!
소소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글이지만 이렇게 감사 인사드리네요.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ㅎㅎ)
제가 입맛이 짠 걸 좋아하고 집사람은 싱거운 걸 좋아하는데
둘 다 좋아할 만의 간 조절!
주력 메뉴를 미는 음식들보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거부감이 없고 집에서 먹는 느낌의 음식들이었습니다.
백반집의 묘미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곳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또 찾아가 보고 싶네요 ㅎㅎ
위치는 이곳에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